│태영건설 더 팰리스트 데시앙
│대구 옛 동부정류장 용지에
│최고 20층 450가구 규모
│한동안 공급 거의 없었던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
│단지에 초등학교 붙어 있고
│동대구역·대형병원 가까워
◆ 분양 NOW ◆
9년째 비어 있던 옛 대구 동부 시외버스터미널(정류장) 용지가 최고 20층 높이, 418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교통 요지였던 곳에 지어지는 단지라 생활 인프라스트럭처가 이미 탄탄한 게 강점이다.
8일 태영건설은 10일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옛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 사업으로 공급된다. 1975년 대구 동구 신천동에 개장한 동부정류장은 2016년에 문을 닫은 후 9년간 비어 있었다.
앞으로 이곳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아파트 418가구와 오피스텔 32실 규모다. 오는 13일부터 아파트 418가구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는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대구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 △100㎡ 70가구 △106㎡ 38가구 △109㎡ 38가구 △115㎡A 174가구 △115㎡B 17가구 △115㎡C 16가구 △117㎡A 48가구 △117㎡B 17가구가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97㎡ 16실 △109㎡ 16실이다. 분양가는 전용 100㎡가 8억원대 후반, 전용 117㎡가 10억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